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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UP] 윤 대통령 최후진술...'임기단축 개헌' 마지막 승부수? / YTN

2025-02-25 13 Dailymotion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헌재에서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최종 변론 기일이 열렸죠.국회 측과 대통령 측,양 측의 최후 진술을 끝으로탄핵심판 변론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관련된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이종근 시사평론가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헌정사 최초로 대통령이 어제 탄핵심판에서 직접 최후진술을 했습니다. 거대 야당을 44번이나 언급했고요. 대한민국의 현실을 끊는 물 속의 개구리에 비유를 했더라고요. 현실을 깨닫지 못한 채 벼랑 끝으로 가고 있었다,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종근]
그렇습니다. 제가 어제 77쪽인데, 77쪽이 A4 용지 10포인트가 아니더라고요. 굉장히 포인트가 커서 그냥 우리가 보통 A4에 10포인트라고 하면 한 20쪽 정도 되더라고요. 제가 다 계산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77쪽으로 계산을 한다고 하더라도 총 53페이지에 걸쳐서 지금 말씀하신 부분, 끓는 물 속의 개구리다라는 것으로 상징되는 우리나라의 지금까지의 현실, 자신이 국정운영을 시작하면서부터 민주당이 발목을 잡고 거대 야당의 입법폭주로 말미암아 사실상 자기가 보기에는 끓는 물 속의 개구리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실 서서히 서서히 죽어가는데도 아무런 고통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그대로 익사하는 것이 끓는 물 속의 개구리의 운명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대한민국이 바로 그런 현실이었다. 자기가 지켜보기에는 그런데 아무리 호소해도 그것이 바뀌지 않으니까 자신이 계엄령을 선포함으로써 계몽령이라는 표현 있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또다시 사용을 했는데 국민들에게 현실을 자각시키기 위한, 지금 끓는 물 속에 있으니까, 국민 여러분이라고 호소하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은 그 비유는 자신이 계엄이라는 진짜 비상한 수단을 쓸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총 77페이지에서 53페이지에 걸쳐서 호소를 했다고 판단합니다.


여러 정보를 접하게 되는 대통령이 보기에는 나라의 상황이 심각했다, 이런 부분을 집중한 것 같거든요.

[최창렬]
끓는 물 속의 개구리라는 표현은 아주 정말 참담한 표현이에요.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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